단추 시집 ≪장발장의 사랑≫/2장 - 1년 전

자수

김가 단추 2025. 10. 3. 01:13

백수백복이 고문인 인간이 또 있겠는가

당신이 비어있는 화목이 존재는 하는가

보자기로 숨겨질 조그마한 당신에도

담긴 마음은 터질 듯 아프다

둘이 가자 조르는 것은

작은 소원이 배로 될까 싶어서지

우리 천천히

죽고 싶어서지

모두가 메마를 것인데

불문하고 꽃보다 예쁜 너

우리 드문드문 영원해야 될텐데

조만간은 사랑해야 할텐데 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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