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추 시집 ≪장발장의 사랑≫/2장 - 1년 전

별의 마음으로

김가 단추 2025. 10. 3. 01:05

이를테면

혼돈이고

뭣도 불확실한

확실한 어둠

하릴 없는 외롬으로

꺼져가는 총명으로

이룰 수 없는 명목으로

지칠 길 않는 열망으로

우주를 흔드는 소멸 너머

닿을 일 모를

편지를 쓴다

사랑합니다

별의 마음으로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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