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추 시집 ≪장발장의 사랑≫/2장 - 1년 전

나의 동의어

김가 단추 2025. 10. 3. 13:48

모른다

사려 어린 눈가에 서먹한 시선

부지기수로 당도한 자락은 어디인가

추호도 모른다

총애하는 사람 앞에 감히 서성이는 활자들

당신은 무엇을 압니까 ?

남 몰래 모른다

조각난 투명은 어디 부터 시작되었지

나의 상처 나의 밤 나의 사랑의 동의어는

누구로 부터 나왔지

뒷 모습에 물어도

묵묵히 차오르는

너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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