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추 시집 ≪장발장의 사랑≫/2장 - 1년 전

빅뱅

김가 단추 2025. 10. 14. 20:52
 

한철 한철

쌓이는 꽃잎이

날마다 때 마다

뜨거워져도

결코 시들지 않는

수세기

마음 먹기론

잉태 못할

피차 영원의

한 마디

목젖의 파동이

세계를 부술

창세로 다가온다

나는 정적인 인간이다

정적인 인간이다

되내여도 내 심장은

참으로 유동하고

수 없이

아름다운

네게로 나는

붕괴되며

가속한다

!

 

 

'단추 시집 ≪장발장의 사랑≫ > 2장 - 1년 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나에게 꽃  (0) 2025.12.11
해상인간  (0) 2025.10.14
가장 반대편  (0) 2025.10.14
절에서 만난 사이  (0) 2025.10.10
흑색바다  (0) 2025.10.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