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추 시집 ≪장발장의 사랑≫/1장 - 1년 후

나는 꾀병

김가 단추 2025. 10. 10. 14:31

여름이 더워

겨울이 춥다

겨울이 추워

여름이 덥다

조용한 여름은 없다

서러운 눈물소음은 청년같다

이왕에

상처처럼 새기고

오래오래 비명하고 싶다

살아생전 무한히 고백하고

싶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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