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추 시집 ≪장발장의 사랑≫/2장 - 1년 전

미세기

김가 단추 2025. 10. 10. 14:18

내 삶은 세상 일이니

네가 없는 삶이 이제 세상인 것이다

작고 포근한 그 손길이

어떤 원대한 꿈보다 간절해진 세상인 것이다

얼마나 살고 흔들려야

뺨에 묻은 온도가 잊혀질까

파도가 고달프다

보내도 보내도

다시 돌아온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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