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추 시집 ≪장발장의 사랑≫/1장 - 1년 후
너를 좇는 지구에
무좀을 옮기는 사람이라
미안
바다에 살면서도
너의 눈물 받을 수 없어
조간신문에
호외하나 거들 수 없어
날으는 비행기더러
떠난다 하는 인간이라
영영 슬퍼도
네 곁에서 울고싶어
정말로